가장 많은 과속 벌금 티켓 발부하는 감시 카메라 공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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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09:39
가장 많은 과속 벌금 티켓을 발부하는 감시 카메라가 있는 도로 20곳이 공개됐다.
상위 1, 2위를 기록한 곳은 웰링턴 Porirua와 Ngauranga Gorge로, 이곳에 설치된 카메라 두대는 작년 9개월 동안 각각 1백만 달러가 넘는 양의 티켓을 발행했다.
티켓 15,000장은 Porirua에서 발행됐으며 벌금 규모는 1백 13만 달러이고, 같은 기간 Ngauranga Gorge의 카메라는 14,200장을 발행해 1백 7만 달러의 티켓을 발행했다.
상위 20곳 중 12곳은 오클랜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레이트사우스 로드에 있는 카메라는 1만장(벌금 액수 90만 달러)이 넘는 과속 딱지를 끊었고, 파티키와 워터뷰 교차로 중간에 있는 노스웨스턴 모터웨이 에서는 8천450명의 과속 차량 운전자들이 감시 카메라에 적발됐다.
경찰은 지난해 1월부터 9월 13일까지 총 39만 장의 과속 딱지를 발부했다. 벌금 총액은 2천500만 달러였다. 이는 한 해 전보다 9만8천760장이 줄어든 것이다. 벌금 액수도 590만 달러가 줄어들었다.
지난 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32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