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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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2일

일요시사 0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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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밤사이 여러 지역에 집중 호우를 내렸던 전 싸이클론 훼히의 영향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있는 채 아침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의 빙하 지역인 폭스 글레이시어 지역의 약 2천 세대 정도의 가정에는 어제부터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호키티아와 화타로아 지역에는 35백 세대 주택에 비상 발전기를 통하여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크라이스처치의 포트 힐스와 거버너스 베이, 리틀톤 지역의 5백 여세대에게도 정전이 되고 있으며, 코로만델의 포트 잭슨과 리틀 베이 지역의 3백 여 세대들도 전기 공급이 중단된 채 아침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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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의 많은 비와 높은 만조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는 침수와 대피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남부의 카이아와 해안 지역은 어제 밤 주민들에게 홍수가 날 것에 대비하여 준비를 하도록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더니든과 불러 지역 민방위대는 비상령을 발효하였으며, 오후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8백 여 명의 주민들을 대피하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글레이시어 근처에서는 폭우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전기줄이 도로위로 넘어지면서 도로가 끊기는 바람에 지난 밤 동안 115명이 버스안에서 밤을 지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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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에서는 크라이스처치 지역만이 다행히도 강풍과 집중 호우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어제 밤까지 셀윈과 할스웰 지역의 수 천 세대들에게는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어제 오후에는 몇 차례의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커지면서 소방 대원들은 헬기와 항공기들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을 하였다.

웰링턴 지역도 어제 오후 시속 160Km 가 넘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하여 항공기 이착륙이 모두 취소되었으며, 훼리 운항도 중단되었고 제한적으로 기차만 운행되었다.

오클랜드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제 밤 사이 싸이클론 훼히의 잔재 세력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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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스무 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단추 모양의 배터리를 삼켜서 초비상 긴급 수술을 받으러 오클랜드 스타쉽 어린이 병원을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단추 모양의 배터리로 위험에 처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소비자 보호부 크리스 파포이 장관은 안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파포이 장관은 오늘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와 함께 스타쉽 병원에서 있을 행사에 참여하면서 단추 모양의 배터리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릴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와 같은 소형 전자 제품용으로 단추 모양의 배터리는 어린이가 삼켰을 경우 기도를 막지는 않지만, 남은 전류가 인체 조직에 30분 정도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상당한 영향을 주어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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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이 뉴질랜드에서 믿을 수 있는 기록이 시작된 150년 동안 가장 뜨거웠던 달로 나타났다.

관측 자료들을 정리하며 기상 변화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NIWA의 짐 샐링거 박사는 지난 1월의 평균 기온이 20.2도로 예년 평균 기온보다 3도나 높았던 것으로 밝혔다.

오타고 대학교에서 명예 연구원이기도 한 샐링거 박사는 1867년부터 뉴질랜드에서는 기상 자료들이 기록되어 왔다고 전하며, 지난 1월의 평균 기온이 최고 기록을 깼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기록으로는 19982월의 19.6도와 20162월의 19.5도가 가장 높았던 기온이었으며, 1월만 비교하였을 때에는 1956118.8도가 최고로 뜨거웠던 1월의 기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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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를 살리기 위하여 후원을 모금하며, 카운실에서도 연간 2백만 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밝혔다.

어제 고프 시장은 아트 갤러리는 오클랜드의 중요한 문화 유산중의 하나로 앞으로 10년 동안 2천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할 방침으로 전했다.

카운실은 2012년도에 천 2백만 달러에서 지금은 69십만 달러로 줄어들은 지원으로 아트 갤러리의 재정 적자가 점점 더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부터 유명 인사들이 나서서 시민들에게 125년 역사의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를 살리기 위한 모금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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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이 기술 인력 부족과 정부의 사회 간접 시설에 대한 투자 정책 변화, 낮은 낙농 제품 가격 등으로 약간 저조할 것으로 한 경제 연구단체가 예측하였다.

인포메트릭스 연구소는 이러한 상황으로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위축되고, 가계 소비도 줄어들게 되어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경기가 살아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인포메트릭스의 가레스 키어난 대표는 GDP 성장이 내년 초까지 한 해 동안 2.6%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

최근의 보고서에 앞서 인포메트릭스 연구소에서는 금년과 내년까지 GDP 성장이 3.4%로 성장할 것으로 밝힌 바 있으나, 상황이 바뀌면서 경제 전망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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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동안 전자 상거래인 페이마크의 자료에서 30세 이하인 밀레니움 세대가 다른 세대들에 비하여 음식에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뷰의 조사에 따르면 키위 밀레니움 세대들은 가처분 소득의 상당 부분을 음식 특히 테이크 어웨이 음식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이후 2천년 중반까지 30세 이하의 세대로, Y세대와 X 세대 다음 세대로 알려진 밀레니움 세대들은 더 나이가 많은 세대들에 비하여 가처분 소득이 매우 적지만 상당 부분을 음식과 마시는 음료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움 세대들은 소득의 20% 정도를 외식으로 사용하고 있어 다른 나이가 많은 세대들의 12%와 비교가 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는 그들이 의료에 사용한 금액과 비슷한 소득의 8.2% 가 테이크 어웨이 음식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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