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5일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5일

일요시사 0 350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417_83.jpg
 

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가 오클랜드 지역에 쏟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와이타케레 레인지에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두 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다섯 명의 매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와이타케레 레인지에서 트랙킹을 하던 중 카스케이드 폭포 근처에서 불어난 물살에 휩쓸리며 두 명은 사망하고, 다른 두 명은 경상으로 와이타케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으며, 한 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 폭우와 함께 물이 불어나면서 근처 트랙킹 코스에서 산책을 하던 스무 명 정도의 시민들도 긴급 대피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하에서 한 종교 단체의 수련회에 참석했던 백 여 명과 휴가를 즐기던 몇 가족 식구들도 물이 불어나면서 주차장에 세웠던 차량들도 물에 잠기면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486_31.jpg

오클랜드의 한 학교에서는 온라인으로 왕따 등 괴롭힘을 받는 사례들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방과 후에도 학생들이 소셜 미디어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뉴스레터를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학교측의 강경한 자세는 학부모들이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자녀들이 무방비적으로 노출되는 일을 막고, 이들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전국의 학교들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하여 괴롭힘을 받고 있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부적절한 디지털 행동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클랜드의 코화이 인터미디엇 스쿨은 올 해 학생들에게 학교에 다니는 2년 동안 훼이스북을 비롯하여 인스타그램, 스냅쳇 등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모든 링크를 차단하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요청했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575_22.jpg
 

총리의 사택이 있는 같은 거리에 사는 것은 주차 공간에 약간 불편을 주지만, 가장 안전한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국가 정치의 제 일인자로 제씬다 아던 총리가 된 이후 24시간 보안과 경호가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포인트 슈발리어에 있는 사택 밖에 SUV 차량안에 두 명의 경호 요원들이 타고 있으며,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또 다른 차량안에도 두 명의 요원들이 경호 업무를 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많은 차량들이 다니고 있는 거리이지만, 두 대의 차량이 차지 하면서 주차 공간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주변이 상당히 안전한 거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721_21.jpg
 

지난 한 해 동안 외교공관들은 약 3천 명의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말까지 한 해 동안 57개 해외 대사관들과 사무소들은 278십명의 영사업무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446백 여건의 일반적인 문의들과 도움 요청들 중, 55십건의 도난 또는 분실 신고들을 비롯하여 266건의 범죄 피해사례, 2백건의 위반 사례와 2백건의 입국 또는 비자 문제 그리고 186건의 사망 사례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43명의 뉴질랜드 국민들이 외국의 형무소에 갇혀 있으며, 호주에 41, 중국에 19, 미국 15명으로 대부분 약물 위반 사례 또는 이민법 위반의 사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 상황에 닥쳐서 대사관 또는 사무소에 연락을 취한 경우들만으로 이와 같은 자료들이 전부는 아니라고 밝히며, 외교부가 법적 또는 의료 문제 등 관여할 수 없는 상황들도 있다고 전했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741_89.jpg
 

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3월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뉴질랜드는 미국으로의 신항로 취항을 홍보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321일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계약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은 오래 전부터 기대되어 왔으며, 특히 하와이에 별장을 갖고 있으며 골프도 여러 차례 같이 친 존 키 전 총리와의 개인적인 관계로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의 초청 행사에는 최소 40만 미 달러의 비용이 예상되어, 에어 뉴질랜드의 부담이 적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848_28.jpg
 

어제 휴가차 캠핑을 나온 시민들은 바다 물살에 떠 흘러다니는 두 명의 어린이들과 그들의 아버지 그리고 해변에서 소리만 지르며 아무런 행동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의 엄마를 도왔지만, 끝내 어린이들의 아버지는 구하지 못하였다.

어제 오후 오클랜드 남서부, 아휘투 반도 앞 바다의 작은 섬에서 낚시를 하던 아빠와 두 자녀들은 만조로 물이 차오르자 서둘러 밖으로 나오려 했지만 빠른 물살에 모두 바다에 떠밀려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12살의 아들과 7살의 딸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를 구조하려고 이 지역에 캠핑을 나온 다른 사람들이 힘을 모아 카약을 이용하여 구조 작업을 펼쳤으며, 두 어린이들을 구조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후 물에 잠긴 아버지를 캠핑장에 있는 제트스키를 이용하여 찾았지만, 해변에서 기다리고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식이 되돌아오지 않은 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5897_3.jpg
 

녹색당은 마라마 데이빗슨 의원은 녹색당의 여성 공동 당수직에 출마할 것으로 밝혔다.

녹색당의 메트리아 투레이 공동 당수가 물러나면서, 당내 2위 서열인 데이빗슨 의원은 어제 오타라 풀 앤드 레져 센터에서 당수직 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당수직 출마에 데이빗슨 의원을 비롯하여 유진 세이지 보전부 장관과 쥴리 앤 겐터 여성부 장관과 경합을 치루게 되며, 그 결과는 오는 48일 발표될 예정이다.

 


cb1abe48fcc5b7f98f3fddb2de3f3bd6_1517786001_32.jpg

와이탕이 데이가 내일이지만, 그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해석들로 나누어지고 있다.

뉴스헙 레이드 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이탕이 데이로 뉴질랜드 사람인 것이 자랑스럽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반면 그렇지 않고 단순한 공휴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응답자의 48%는 뉴질랜드 독립의 의미로 해석하며, 영국 침략자들과 뉴질랜드의 원주민들과의 평화 협정으로 자부심을 생기게 하는 의미있는 날로 여기고 있지만, 38%는 그 의미가 희석되어 단순한 공휴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와이탕이 데이의 뜻은 하나의 통일된 의미로 해석되었다기 보다는 여왕으로부터의 독립과 전 총리들에 대한 공격 등으로 조화와 화합, 기념적인 반면 데모, 저항과 논란, 자부심과 수치심으로 상호 반대적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따라서, 와이탕이 데이는 현대 뉴질랜드의 초석을 기념하지만,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