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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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1일

일요시사 0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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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찜통 더위와 밤에 잠 들기 어려운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선풍기 수요가 급증하여 전국적으로 선풍기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 소매점들은 재고들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일부 점포들만이 극히 소량의 재고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 소매상들은 지난 해보다 두 배나 많은 수의 선풍기들을 판매하였지만, 여전히 선풍기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추가 주문이 도착하는 데에는 2-3주 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선풍기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전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백 달러가 넘는 고급 선풍기들을 구입하여야 했다고 불만을 표했다.

과학적으로 무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가 많은 사람들이 불만과 짜증이 더 쉽게 일어나는 데에 선풍기 품귀 현상과 높은 가격이 이들을 더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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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뉴질랜드 국민들은 빌 잉글리쉬 국민당 당수가 여전히 야당 당수로서 소임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뉴스허브 레이드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여론 조사의 결과는 국민당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민당 지도부 교체설을 부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 허브 레이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잉글리쉬 당수가 야당 지도자로서 매우 잘하거나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24%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그리고 나머지 20%는 그런 데로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잉글리쉬 당수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 9월의 14%에서 6%로 떨어졌으며, 현재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씬다 아던 총리와 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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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랜드 최초로 공중에 떠 있는 식당이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에 떠 있는 식당은 퀸스 워프 더 클라우드 위에 지상에서 50미터 정도 크레인으로 공중에 올려져 있어, 일생에 한 번은 가봐야 할 식당으로 전해졌다.

이 식당에는 마스터 쉐프 뉴질랜드의 심판관이었던 사이몬 걸트와 마이 키핀 룰즈의 심판관 가레쓰 스튜어트 그리고 힐튼 호텔의 프레이저 쉔톤 등 유명한 세프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회의 브런치와 2회 점심 그리고 칵테일 시음회와 와인 테이스팅, 2회의 저녁 등 매일 일곱 번만 공중으로 올라가는 식당으로, 브런치에는 일인당 258달러부터, 저녁 식사는 일인당 498달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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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제일당의 인기도가 최근에 있었던 뉴스 허브 래이드 여론 조사에서 3.8%의 지지를 얻으며, 국회에 진입할 수 있는 5%의 기준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변화는 노동당의 인기도가 5.4% 오른 42%의 지지를 얻고 있어 제일당의 지지도가 노동당으로 이전된 것으로 보여지며, 국민당의 지지도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총리인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어제 공개된 여론 조사의 결과에 대하여 언급을 회피하였다.

제씬다 아던 당수는 피터스 제일당 당수의 총리로서의 개인적 지지도가 5.7%를 얻고 있는 결과를 인용하며 여전히 신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반면 피터스 당수에게는 아던 총리와 노동당이 제일당과 자신의 지지 세력을 잠식하면서 오히려 문제로 바뀌게 되었으며, 제일당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며 지지도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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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전망이 있는 주택들은 이미 값이 비싼 오클랜드 주택 가격에 추가로 뷰 값을 더 내어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즈.co.nz의 자료에서 오클랜드에서 바다 전망이 있는 주택의 가격은 전망이 없는 주택 가격에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동산 전문 회사는 평균적으로 바다 전망이 있는 주택과 없는 주택의 가격 차이가 41.5% 나타났지만, 지역적으로 그리고 바다 전망의 거리감에 따라 변동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와이헤케 아일랜드의 경우 바다 전망이 있는 주택의 중앙 가격은 백 63만 달러로 그렇지 않은 주택보다 155% 더 비쌌으며, 세인트 메리즈 베이는 2백 59만 달러로 117%, 파넬은 2백 28만 달러로 106%, 타카푸나 98% 등 바다 전망의 주택이 그렇지 않은 주택보다 거의 두 배 이상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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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씬다 아던 총리는 앞으로 십 년 이내에 가난한 어린이 수를 절반으로 줄일 것으로 목표로 정책을 준비하고, 앞으로 3년간의 단기적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어제 웰링턴의 한 교회에서 노동당 정부는 가난한 어린이들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뉴질랜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나라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우선 3년간의 목표로 주택 비용을 포함한 저소득층의 어린이들을 현재 15%에서 5%로 줄이며, 주택 비용을 제외한 저소득층의 어린이들을 20%에서 10%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부족한 어린이들을 15%에서 7%로 줄이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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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의 상승이 주요 도시에서는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웰링턴과 켄터베리, 와이카토, 오타고 지역의 주택 asking price는 떨어지거나 전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리얼이스테이트.co.nz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1월의 오클랜드 지역 asking price는 12월에 비하여 4% 정도 떨어졌으며, 크라이스처치는 2.1%, 오타고 1.3%, 웰링턴과 와이카토는 각각 0.5%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스본 지역은 지난 해 12월과 비교하여 금년 1월의 asking price는 19.5%가 올랐으며, 와이라라파 10.3%, 노스랜드 8.6%, 혹스베이 8.2% 등으로 오른 것으로 비교되었다.

크라이스처치와 오클랜드의 아파트와 일부 주택 소유자들은 자신이 구입한 액수보다 적은 금액으로 매매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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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베에와 연결되는 타마키 드라이브가 오늘 아침 높은 만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물에 잠기면서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에 주의를 요하며, 이 지역으로의 진행을 피하고 우회할 것을 당부하였다.

오클랜드 도로공사는 트위터를 통하여 타마키 드라이브가 앙피피 로드부터 홉슨 베이의 CBD 구간에 통제가 되었으며, 다른 우회 도로를 이용하도록 트위터를 통하여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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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 이내에 임대 주택의 가격이 급속도로 올라가면서 주택 가격 상승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프로퍼티 인스티튜트의 애쉴리 처치 대표가 밝혔다.

처치 대표는 정기적으로 임대 비용이 오르는 것에 대하여 당연한 일로 생각할 지 모르지만, 2018년도에는 계속해서 오르는 임대 주택 비용으로 높은 주택 가격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말했다.  

처치 대표는 은행의 융자 제한과 노동당 정부의 양도 소득세 도입 계획 등으로 투자자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며, 거기에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임대 주택의 공급이 부족하여 앞으로 임대 주택 비용과 수급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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