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지지도, 노동당 대비 30% 높아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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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2014.07.21 10:30
페어팩스와 입소스의 정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당이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1.4% 포인트 내려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54.8%라는 높은 지지도를 기록해 노동당에 30% 포인트 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동당은 1.7% 포인트 상승했는데도 24.9%에 머물러 국민당에 크게 뒤졌다. 총리 선호도에서도 키 총리는 53.7%로 12.8%를 얻는 데 그친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대표를 압도했다.
기타 정당의 지지도는 녹색당이 0.5% 포인트 상승해 12.4%, 뉴질랜드 퍼스트당이 0.6% 포인트 올라 2.6%를 기록했다. 유권자들의 15.3%는 아직도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유권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