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 지방세와 부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재원 확보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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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시 지방세와 부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재원 확보 방안 연구

일요시사 0 463
오클랜드 카운슬이 오클랜드 슈퍼시티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작업을 하면서 용역을 준 2개 자문회사에서 골프장, 공원, 주차 건물, 선박 계류장 등의 민영화 방안을 제시했다. 

오클랜드 카운슬의 자산 재검토 작업은 오클랜드의 급속한 성장으로 사회기반시설과 핵심 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방세와 부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재원 확보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자산 재검토 작업에 참여한 2개 자문회사 중 하나인 캐머런 파트너즈는 레뮤에라, 챔벌레인파크, 푸푸케, 타카푸나 골프장을 시민 공간으로 30% 정도 남겨두고 택지로 팔면 카운슬이 14억 달러를 벌 수 있다고 밝혔다. 

캐머런 파트너즈는 주택들로 둘러싸인 공원과 리저브를 5%만 팔아도 22억5천만 달러는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스트앤영(EY)은  1~2층 짜리 건물인 엡섬, 글렌필드 도서관과 호윅 커뮤니티 센터 등을 여러 층 건물로 지어 커뮤니티 서비스 시설을 한 군데로 모으고 빈 공간을 임대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각각 14억 달러와 10억7천900만 달러 상당의 오클랜드 카운슬 보유 오클랜드공항과 오클랜드 항만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EY와 캐머런 파트너즈가 85억 달러 상당의 상수도 서비스 워터케어를 전면 또는 부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했고 2017년에 워터케어 지분 49%만 팔아도 카운슬 부채를 갚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클랜드 카운슬이 두 회사에 지출한 용역비는 49만 달러로 재정활동 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제출된 보고서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2월에는 더 완벽한 보고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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