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 분포 떨어지고 패시픽, 아시안 분포 늘어난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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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11:14
뉴질랜드가 다양성 사회로 변모하면서 민족 분포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오클랜드 뿐만아니라 해밀턴도 2038년에는 유럽인 분포가 70%에서 59%로 떨어지고 아시아인은 14%에서 23%, 태평양 섬나라 출신은 5%에서 10%로 증가할 전망이다.
웰링턴은 마오리가 8%에서 10%로, 아시아인은 16%에서 24%로 늘어나고 태평양 섬나라 출신은 5%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유럽인은 77%에서 70%로 감소할 전망이다.
크라이스트처치는 2038년까지 아시아인이 두 배로 늘어나 10%에서 19%가 되고 유럽인은 77%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퀸스타운-레익스 지역은 아시아인이 8%에서 1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클랜드의 경우 마누레와, 오타라-파파토에토에, 망게레-오타후후 등 중간 소득이 낮은 지역에서 유럽인들이 자취를 감출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