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의 연례 트래블어워드에서 뉴질랜드가 4년 연속 최고 여행 국가로 선정되었다. 

뉴질랜드에 이어 2, 3위는 몰디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돌아갔다. 최고 여행 도시는 케이프타운, 밴쿠버, 베니스 등의 순이었다. 또 국제선 최고 항공사로는 에미리트 항공, 싱가포르 항공에 이어 에어 뉴질랜드가 3위에 올랐다. 

텔레그래프는 뉴질랜드가 사람들을 감탄시키는 뛰어난 경관, 아주 멋진 마오리 문화, JRR 톨킨 소설에 등장하는 허구의 공간 미들어스를 연상시키는 자연 등이 뛰어나다고 평가 했다. 

또 90 마일 비치, 네이피어의 아르데코 건축물, 아주 특이한 카카포, 올블랙 하카, 오래된 나무, 해양 화산, 멋진 경치를 보며 달리는 철도 등도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이밖에도 뉴질랜드가 보여주는 영국과의 강력한 유대관계도 큰 장점이라고 텔레그래프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