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누엘 발스(Manuel Valls) 총리 뉴질랜드 공식 방문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프랑스 마누엘 발스(Manuel Valls) 총리 뉴질랜드 공식 방문

일요시사 0 479

프랑스의 마누엘 발스(Manuel Valls) 총리가 오는 5 1일부터 이틀간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한다

프랑스 총리로서는 지난 1991 미셸 로카르 총리 방문 이후 25년만의 뉴질랜드 방문인데, 발스 총리는 총리와 회담을 갖기 전에 오클랜드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헌화를 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양국 총리는 테러리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비롯해 유럽공동체와 뉴질랜드 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문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가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만큼 뉴질랜드로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나서는 헬렌 클락 총리의 당선에서도 프랑스의 협력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질랜드 역시 임기 2년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임돼 있는데, 현재 유엔개발계획(UNDP) 대표인 클락 총리는 사무총장의 유력한 후보 하나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는 지난 1985 7월에 당시 남태평양에서 벌어지던 프랑스의 실험에 반대하던 그린피스 소속 선박인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를 대외안전국(DGSE) 정보요원을 활용해 오클랜드 항구에서 폭파시킨 사건으로 한때 프랑스와 소원한 관계를 유지한 있다

당시 체포된 2명의 요원들은 뉴질랜드에서 10 형을 선고 받았으나 프랑스 정부의 끈질긴 요구에 1 만에 풀려나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당시 사건으로 긴장된 양국 관계를 회복시키고자 1991년에 로카르 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했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