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집 사려면 10년치 가구 수입 모두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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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집 사려면 10년치 가구 수입 모두 모아야

일요시사 0 630

오클랜드 카운슬, 이를 절반 수준으로 하는 장기 계획 발표

지난  1 동안 오클랜드 주택 평균 가격이 하루에 427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통계청 중간 임금자료에 나타난 오클랜드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하루에  132달러 였다. 집값 상승과 임금 격차가 하루에 295달러나 되고 1년이면 10 달러나 된다는 계산이 되는 셈이다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입능력이 갈수록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오클랜드에서 771 달러짜리 중간가격 집을 사려면 평균적인 가정의 경우 가구수입 10 치를 모두 모아야 한다. 오클랜드는 선진국 도시들 중에서는 가장 과대평가된 10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클랜드카운슬이 오클랜드의 주택구입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카운슬이 중간 주택가격을 중간 가구당 소득의 5 수준으로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데 이는 중간 주택가격이 40 달러 정도 되는 것이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집을 사려면 평균 연봉의 9배에서 10배를 주어야 한다. 평균 가구당 소득이 8 달러 정도인데 평균 집값은 80 달러 선이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앞으로 10년에서 15 사이에 이를 15 비율로 만들 계획인데 평균 가구당 소득이 8 달러 선인 현재 기준으로 집값이 40 달러로 내려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표 달성이 쉽지는 않지만 카운슬이 앞으로 규정과 설계요구조건을 단순화하고 카운슬 소유 등을 이용해 충분한 택지를 공급하고 건축업계와 협력해 주택 건설비용도 낮출 있도록 하고 정부, 개발업자, 지역 주택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오클랜드 카운슬 개발위원회 위원장인 페니 헐스 부시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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