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안전한 나라로 조사 되었다.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내놓은 세계평화지수(GPI)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슬란드였고 덴마크, 오스트리아, 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포르투갈, 체코, 스위스, 캐나다, 일본, 슬로베니아, 핀란드, 아일랜드, 부탄, 스웨덴, 호주, 독일, 노르웨이 등의 순이었다.  영국은 47위, 미국은 103위, 중국은 120위, 러시아는 151위였다. 

가장 위험한 나라는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가 2년 연속으로 꼽혔고, 그 다음은 남수단(162위), 이라크(161위), 아프가니스탄(160위), 소말리아(159위) 등의 순이었다.

 IEP는 2008년부터 160여 개국의 치안 수준과 분쟁 관여도, 군사화 정도 등 23가지 항목을 비교해 세계평화지수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