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슬, 골프장 택지 개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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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슬, 골프장 택지 개발 검토

일요시사 0 848

오클랜드카운슬이 점점 가중되는 오클랜드의 택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천여만 달러 상당의 골프장 13개에 대한 소유권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일부 경제전문가는 오클랜드 광역시에 오클랜드시가 소유하고 있는 광대한 골프장들을 택지로 전환하는 문제를 고려하라고 조언 한적이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200ha가 넘는 이들 땅이 택지로 이용된다면 8천여 가구의 주택과 아파트가 들어서 3만여 채가 부족한 오클랜드의 만성적인 주택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리무에라, 타카푸나, 푸푸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골프장 등이 검토대상에 올라 있다. 

 Waitemata 골프 클럽과 Waiheke 골프 클럽의 경우 42.7 헥타르 부지에 대해 연간 $1 렌트비를 내고 있는데 주변의 800 평방 미터 주택 수백채가 주택세 $4000을 내고 있는 사실을 미루어 볼때 골프장을 주택 부지로 변경해 개발할 경우 카운실이 벌어들일 세금은 막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택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부동산협회는 일부 카운슬소유 골프장 매각 논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택지개발에 아주 이상적인 곳이 될 일부 골프장들이 있다며 부동산협회는 오클랜드의 한계 내에서 인구 밀집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논의에 대해 뉴질랜드골프협회는 오클랜드 지역에 골프클럽 회원은 2만 명 정도 되지만 비회원으로 치는 사람은 회원의 3배 정도가 돼 오클랜드 골프 인구는 6만에서 8만 명 정도 된다며 따라서 골프장이 더 필요하면 했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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