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 뉴질랜더 15만명 거주지 이동 필요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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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09:54
해수면 상승, 뉴질랜더 15만명 거주지 이동 필요
[KCR제공=뉴질랜드] 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해수면이 10cm 상승하게 되면 수 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거주지를 이동하게 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해수면이 10cm 상승하면 7천 개 건물들이 피해를 입게 되며, 이를 대치하는 비용으로 24억 8천만 달러가 필요하다. 또한, 133km 길이의 도로가 유실되고 최소 10km 정도 길이의 철도가 사라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화 이전 시대에 비하여 전세계적으로 이미 20cm 정도 해수면이 상승했으며, 이번 세기말에는 약 1m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NIWA 연구진은 지난 2018년 테임즈 지역 퍼스에서의 해안 침식과 해수 범람을 모델로 삼아 가정을 하였다고 밝히며, 집중 호우와 만조, 큰 너울 등 모든 악조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금세기말 0.8m가 더 상승할 경우 약 15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주거지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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