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오는 2년 후 3월 6일(화)을 기준으로 센서스를 조사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센서스는 지난 2013년에 실시된 후 만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지난 2011년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센서스는 2011년 2월에 발생했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인해 2년간 연기돼 실시된 바 있다. 

지난 2013년 3월의 센서스 당시 집계된 국내 총인구는 4,242,048명이었는데 이는 2006년에 비해 5.3%인 214,101명이 증가한 수치였다. 현재 추정되는 총인구는 4,696,923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내에서 8분 23초당 한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17분 5초마다 한 명이 사망하는 자연증가율에 더해 10분 35초마다 이민 등으로 늘어나는 증가분을 합산해 나온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