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년 동안 오클랜드 주택 8만여 채 건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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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년 동안 오클랜드 주택 8만여 채 건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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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 규모  2천억 달러 예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건축 비율 높아질것

정부는 앞으로 6년 동안 오클랜드 지역에 주택 8만여 채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 2019년 사이에 오클랜드 지역에 52,500여 채의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지난해 예상했으나 최근에는 67,700여 채 가까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는 새로 지어지는 주택이 8만여 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닉 스미스 건설주택장관은 주택 건축 작업이 지난 40년 동안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클랜드 주택건설 속도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 분야와 비 주거 분야 건설 속도가 전반적으로 빨라지면서 향후 6년 동안 건설시장 규모가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전 분야 건설 작업이 370억 달러 규모로 한 해전보다 21% 증가하면서 지금까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보다 30%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축되는 대부분의 주택은 건평이 작은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등으로 주로 오클랜드 지역에 지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스미스 장관은 말했다. 

스미스 장관은 “주택건설 승인서 신청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올해 7천750건으로 정점에 이르렀으나 앞으로 점점 줄어들어 2020년까지는 매년 3천 건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오클랜드는 올해 1만500건에서 2016부터 2020년 사이에는 매년 1만4천여 건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스미스 장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지어지는 주거용 건물의 3분의 1이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될 것으로 내나봤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아파트나 연립주택 비율이 16% 정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이다.  스

미스 장관은 평균적인 주택의 크기가 지난 1990년대에는 38㎡(28%), 2천 년대에는 26㎡(15%) 정도 늘어났으나 2010년 이후 크기가 줄어들면서 2010년대에는 28㎡(14%)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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