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pac 은행 은 간 온라인 뱅킹 증가로 19개 지점 감축 여부 검토 중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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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2:03
Westpac 은행은 19개 지점의 감축 여부를 검토 중이며, 이로 인해 70여명의 직원들은 퇴직 위기에 놓였다.
감축 위기에 놓인 지점은 타우랑가, 파머스톤,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외 12개의 지역으로, 주로 노인과 수당을 받는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Westpac 은행은 9월 말까지 감축할 지점을 결정하고 10월 말에 문 닫을 예정이다.
Westpac 은행의 대변인 크리스 미람은 이번 감축 계획은 이미 각 점포에 전해졌으며 직원들의 의견 또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계획의 원인이 고객들의 은행 이용 방법의 변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은행 업무의 85%는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 5년 간 온라인 뱅킹 이용자는 61% 증가했고, 스마트폰을 통한 은행 서비스 이용자는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Westpac 은행은 매출이 전년 대비 6% 성장하여 9억 16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