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뢰하여 와이카토 대학이 진행한 주택 가격 상승 연구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이민자들이 주택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야당의 주장에 모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을 낮은 금리, 투자자 수요, 고정 자산 매각 소득에 대한 기대, 해외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국민들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와이카토 대학의 연구 보고서는 정부의 이민 정책 변경이 “주택 시장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민자 수요는 지난 6월까지 68000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이중 대다수의 이민자들이 주택 공급이 부족한 오클랜드에 정착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민자 제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최근 주택가격의 상승을 막기 위해 정부에 이민 정책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