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뉴질랜드 경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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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뉴질랜드 경제 주춤

일요시사 0 600


뉴질랜드의 경제가 올해 3월까지는 3.3퍼센트로 상승했지만 성장률은 향후 2년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가 주춤하리라는 이 같은 예상은 현재  세계 유제품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에 따른 것인데, 다행히도 뉴질랜드 가정의 지출 규모는 아직도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수년간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 2017년엔 실업률이 5퍼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중앙은행을 포함한 여덟 곳의 은행을 조사한 결과, 3월까지의 1사분기에는 0.6퍼센트의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ASB 경제학자에 따르면 3월달에 0.2퍼센트의 경제 상승을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가뭄과 낮은 우유 값으로 인해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전했으며, 다른 경제 부문은 경기가 좋다고 밝혔다.

 NZIER은 뉴질랜드 경제가 향후  2년간은 주춤하겠지만, 경제성장률은 201 8년까지는 굳건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3월에는 경제가 2.8퍼센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엔 2.7퍼센트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캔터베리와 오클랜드 지역의 수요로 인한 주택 건축 붐이 2014년 경제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앞으로 2년간은 주택 건축의 성장세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일반 가정들은 작년부터 급격히 하락한 기름값 덕을 보고 있는 데 이는 1가구당 일년에 약 $400달러 가치의 이득이었으나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하락으로 인해 기름값이 다소 올라 현재는 $200 의 이득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내년 3월에 경제 상승세가 보일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학자들은 상승을 멈추거나 아주 미약한 상승세에 그릴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또한 주요 무역국인 중국과 호주와의 거래 둔화가 수출 성장에 위험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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