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오클랜드 북쪽외곽에 위치한 Snells Beach의 철새 보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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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오클랜드 북쪽외곽에 위치한 Snells Beach의 철새 보호정책

일요SISA 0 886

오클랜드 북쪽에 위치한 Warkworth에서 가까운 스넬스비치(Snells Beach)의 북쪽 끝은 이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철새들이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도록 몇 달 동안 개들의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바다철새 보호를 위해 8월28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개출입 통제 실시


오클랜드 카운슬은 개를 동반하는 경우에 지켜야할 개출입규칙(Dog Access Rules)을 변경하고 올해 8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실시 하겠다고 하였다. 


그 기간 동안

- Sunburst Avenue 보트램프 북쪽에 있는 모든 해변구역에서의 개의 출입이 금지됨

- 보트램프 북쪽에 있는 스넬스 비치 에스플라네이드 보호구역에서는 항상 목줄을 매고 있어야 됨.


오클랜드 카운슬의 자연환경팀 관리자인 앤드류 넬슨씨는 이 지역은 NZ Dotterel (물떼새), Oystercatchers(검은머리 물떼새), Bar tailed godwits(흑꼬리 도요새)를 포함한 많은 토종 해안조류종들에게 중요한 서식지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이런 일시적 규제에 대해서 지역사회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Shore Birds(바다새들)이 외부의 방해요소가 적어서 인지 더 많이 정착했던 것 같았다"고 했다.


넬슨씨는 "두 마리의 NZ Dotterel이 성공적으로 출몰했으며 또한, 멸종위기종인 NZ Fairy Tern(흰제비 갈매기)들이 자주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제 이 지역에 다시 둥지를 튼 NZ Dotterel과 Oystercatchers들은 보호되어야 할 것이고, 내년 3월 말에 알래스카지역과 같은 북쪽으로 이주하기 위해 출발하는 Godwits(흑꼬리도요새)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돌봐야 할 때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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