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장 유력한 두 후보 비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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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장 유력한 두 후보 비난 토론

일요시사 0 225

오클랜드 시장 경선에 유력한 두 후보는  RNZ이 주관하는 정견 발표 프로그램에서 또 다시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토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 프로그램에서, 존 타미헤레 후보는 필 고프 시장을 지난 3년 동안 팔짱만 낀 채 아무것도 하지 안았다고 지적하였으며, 고프 시장은 타미헤레 후보를 논쟁만 잘하는 트럼프 스타일이라고 비난하였다.

 

또, 타미헤레 후보는 고프 시장이 오클랜드 지역 유류세를 도입하여 세금이 아닌 듯한 이름으로 시민들로부터 세금을 징수하고 있으며, 이를 또 웰링턴에도 팔았다고 지적하였고,고프 시장은 타미헤레 후보를 트럼프와 같이 입으로만 떠버리고 있다고 응수했다.

 

두 유력한 후보자들은 사회 주택 공급 문제부터 교통, 레이트 등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하여 토론을 벌였다.

이 프로그램 토론회에 앞서 두 사람은 방송국에서 만나면서 예민한 반응들을 보였으며, 고프 시장은 타미헤레 후보를 진실을 모르는 패전의 노동당 각료 출신이라고 비난하였고, 타미헤레 후보는 고프 시장을 타락한 조직으로 중앙 정부의 꼭두각시 놀음을 3년째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고프 시장은 오클랜드에 보다 나은 대중 교통과 꺠끗한 물 공급 등 현 정책을 지키며 오클랜드의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말하였으며, 타미헤레 후보는 하버 브릿지를 확장하던지 다른 하나를 더 지어 수용 능력을 18차선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의 정책들을 신선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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