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자 연봉, 말단 직원 급여의1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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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 연봉, 말단 직원 급여의120배

일요시사 0 537


뉴질랜드 대기업 CEO들의 연봉이 지난해 평균 1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뉴질랜드 봉급생활자들의 평균 임금 인상폭 3%와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대기업 사장들의 2013년 봉급인상폭은 4%였다. 지난해 200만 달러 이상 받은 대기업 CEO는 11명으로 조사를 시작한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 

최고 연봉 CEO는 ANZ 뉴질랜드의 데이비드 히스코 행장으로 지난해 총 427만 달러를 받았다. 이는 1년 전보다 25만 달러 오른 것이다. 2위는 폰테라의 테오 스피어링스 사장으로 1년 전 보다 66만 달러 많은 418만 달러를 챙겼다. 3위는 플레쳐빌딩의 마크 애덤슨 사장(373만 달러), 4위는 에보스의 마크 월러 사장(348만 달러), 5위는 스카이시티의 나이젤 모리슨 사장(324만 달러)이 차지했다. 

 노동당 Robertson의원은 주요 은행의 최고 경영자 연봉은 가장 말단 직원 급여의120배가 된다며 매우 잘못된 현상이라고 말했고 녹색당 또한 뉴질랜드의 불평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하면서  2014년도 대부분 근로자의 급여 인상율은 2 or 3 % 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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