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p Kitchen 성금 전달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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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 18:23
박용규 대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12.17(화) 웰링턴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인 The Soup Kitchen를 방문, 2013년 대사관 에서 주최한 각종 문화 행사 (채향순 무용단 공연, 한국 영화제 등) 에서 모금된 성금 $1,130를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 전달은 2012년 한국영화제 때 모금된 성금 ($576.60)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대사관은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복지 선진국으로서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있으나 근래 빈부격차 심화와 특히 노년층 빈곤인구가 늘어나 하루 평균 100여명 정도가 동 무료급식소를 찾는다고 한다.
The Soup Kitchen은 1901년 Suzanne Aubert 수녀원장에 의해 무료 급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112년간 웰링턴 노숙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