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여권 유효 기간 10년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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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여권 유효 기간 10년으로 늘린다

일요시사 0 832


노동당은 집권할 경우 여권 유효 기간을 10년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2005년부터 유효기간이 10년이었던 여권 시스템을 5년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2001년 9월 미국에서 일어난 쌍둥이 빌딩 테러 사건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데이비드 쿤리프(David Cunliffe) 노동당 대표는 보안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바꾸었지만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여러 나라들이 이제 10년의 유효기간이 있는 여권을 발급한다면서 우리 뉴질랜드가 그들과 다르게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생김새가 바뀔 가능성이 많아 15세 이하의 여권은 유효기간이 5년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현재 뉴질랜드 여권 시스템의 유효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뉴질랜드 시민들은 50개 국가로부터 방문 시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위장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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