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 재활용 수거 장소로 가져오면 병당 10-20센트씩 환불하여 주는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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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 재활용 수거 장소로 가져오면 병당 10-20센트씩 환불하여 주는 방안 검토

일요시사 0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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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제공=뉴질랜드] 유진 세이지 환경부 부장관은  어제(25일 )음료를 담은 용기를 재활용 수거 장소로 가져오면 병당 10-20센트씩 환불하여 주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할 방침으로 밝혔다.

외부 기관은 오클랜드 카운실과 말보로 카운실이 주관하고 음료와 포장, 재활용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하며, 이를 위한 초기 자금으로 백만 달러의 예산을 쓰레기 최소화 기금으로 책정한다고 말했다. 환경 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였으나, 국민당은 환불 정책에 대하여 그리 반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며, 또 다른 외부 기관을 만들어 국민의 세금을 낭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국민당의 환경 담당 스콧 심슨 의원은 심각한 환경 문제의 주요 내용중의 하나인 환불 정책을 카운실 주관의 외부 기관보다는 정부 차원에서 환경부가 직접 주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카운실 주관의 정책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으며, 빈 코카콜라 캔이 길거리에서 사라지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하며,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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