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새로운 공동대표 제임스 쇼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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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새로운 공동대표 제임스 쇼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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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을 이끌 새로운 남성 공동대표로 제임스 쇼(James Shaw, 42) 의원이 선출됐다.  녹색당은 오클랜드에서 열린 당 대회(AGM)를 통해 4개월 전에 사임한 러셀 노만(Russel Norman) 전 공동대표의 후임으로 웰링톤 출신의 제임스 쇼 의원을 선출했다.

 대표 경선에는 케빈 헤이그(Kevin Hague), 가레스 휴즈(Gareth Hughes) 의원과 버논 타바(Vernon Tava) 후보 등이 출마했었다. 당초 예상에는 헤이그 의원이 유력시됐으나 결과는 헤이그 의원이 2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쇼 신임 녹색당 공동 당수는 올해 말까지 당원을 두 배로 증가 시키고, 더욱 다양한 대표자들을 확보하는 것들을 포함한, 선거 공약을 지키는데 중점을 둘 것 이라고 수락 연설을 했다. 

쇼 공동대표는 1973년 웰링톤에서 태어나 웰링톤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빅토리아 대학을 졸업 후 12년간 영국에 거주하다가 2010년에 귀국했으며 은행과 회계법인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작년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여성 부문 대표로는 기존의 투레이 의원이 다시 선임됐으며 러셀 노만 전 대표는 평의원으로 남게 됐다. 현재 녹색당은 국회에서 모두 14개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두 비례대표이다. 녹색당은 정부가 기후변화에 조치를 취하도록, 국민들이 탄원 하도록 요청 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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