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면허 시험, 감독관이 문 열자마자 실격 판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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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면허 시험, 감독관이 문 열자마자 실격 판정 왜?

일요시사 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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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한 여성은 Full Lucence운전 면허 시험에 감독관이 앞 문을 열자마자 떨어지게 되었으며, 이에 눈물을 삼키며 부당한 결과를 호소하였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38세의 이 여성은 지난 16년 동안 Restricted 라이센스로 운전을 하였지만, 직업상 Full 라이센스가 필요해지면서 응시를 하게되었다.


자녀들과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8월 26일 수요일의 운전 시험에 대비하여 월요일 AA로부터 운전 교습도 받았지만, 감독관이 운전석 옆 좌석의 문을 열자마자 곧바로 실격으로 판정을 받았다.


그 사유인 즉 차량 내부가 너무 지저분하다고 한 사유로 알려졌으며, 시험 감독관은 코비드-19 감염 위험이 있어 실격처리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얼마전 코비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섯 명의 자녀와 개를 키우지만 차 안에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코비드-19에 대비하여 더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의아해했다.


그녀의 남편은 VTNZ 지점에 전화로 이에 대한 질의와 항의를 하였지만, 전혀 책임있는 답변을 얻지 못하면서 미디어에 알리게 되었고, 미디어의 노력으로 VTNZ은 추가 비용없이 다시 운전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알려왔다.

그러나, 그 운전 면허 감독관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면허 시험을 하러 나왔던 것으로 그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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