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활화산인 화이트 아일랜드의 화산 활동이 보통 때보다 활발해지면서 화산 폭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NS 연구진들은 최근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화산 폭발 위험 등급을 2등급으로 올렸으며, 이 지역 공중 비행도 황색 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GNS 연구진들은 화이트 아일랜드의 화산 움직임이 지난 몇 주 동안 심상치 않은 수준까지 이르고 있으며, 계속해서 더 빠르게 움직일 조짐이 있다고 밝히며, 지난 2011에서 2016년 사이에 보였던 분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관측 자료에서도 가스 분출량이 늘어났으며, 가이저 활동도 자주 보이며 호수 수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NS 화산 전문가들은 화이트 아일랜드의 움직임에 대하여 계속해서 세밀하게 관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