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독약 협박 편지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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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독약 협박 편지 수사 중~

일요시사 0 597


뉴질랜드 경찰은 쥐와 담비 등을 잡는데 사용하는 1080이라는 독약 사용에 대한 항의로 보이는 협박 편지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농민연맹과 뉴질랜드 최대 낙농회사 폰테라에 날아들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이달 말까지 1080 독약 사용을 중지하지 않으면 아기분유 제품 등에 1080 독약을 집어넣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 존 키 총리는 일종의 환경 테러라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했다.

 네이던 가이 1차산업부 장관은 협박 편지가 배달된 후 4만회 이상 유아분야 등 분유제품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으나 1080의 흔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80은 뉴질랜드자연보호부가 포섬으로도 불리는 쿠스쿠스아목과 담비, 쥐 등 삼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동물들을 잡기 위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사용하는 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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