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판매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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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판매 11% 증가

일요시사 0 649


1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1만대가 넘는 신차가 판매됐다.  모두11,617대의 신차가 팔렸는데 이 같은 판매대수는 전년 1월의 10,528대에 비해 1,139대가 더 팔린 것으로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1월의 판매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 10,528대로 신기록을 수립했었는데, 금년에는 이 기록마저 깨뜨리면서 연속해서 2년 동안 1월의 신차 판매실적이 1만대를 넘어서게 됐다. 

 지난 2005년에 7,795대였던 1월 월간 판매실적은 점차 증가해 2008년에 9,399대까지 늘어났으나 이후 2009년에 6,508대로 급감한 후 조금씩 늘다가 2013년에 9천대 선으로 다시 올라선 후 2년 연속 1만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신차 판매 중 승용 차량은 9,010대였으며 사업용 차량은 2,657대였다. 판매차량 중 1위는 792대가 팔린 토요타 코롤라였으며 월간 2,409대를 판매한 토요타가 시장 점유율 21%를 보이면서 1위를 했고, 그 뒤를 홀덴이 1,519대를 팔아 2위에 오르면서 점유율 15%를 차지했는데 이들 양사 모두 작년에 비해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3위는 포드가 차지했다.

 니산자동차 역시 800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SUV 차량의 인기가 많아 판매된 승용 차량 중  1/3 가량이 SUV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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