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20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엑스포에 5천330만 달러를 들여 전시관을 지을 계획이다. 사이먼 브리지스 경제개발장관과 토드 매클레이 통상장관은 엑스포 참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뉴질랜드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은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두바이 엑스포에는 2천5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클레이 장관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방문자들이 엑스포에 몰려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바이 엑스포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열린다. 뉴질랜드는 지난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하면서 3천만 달러의 예산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