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의 사이버 사기 행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정부의 사이버 시큐리티를 담당하고 있는 CERT NZ은 지난 3/4분기 동안 전자 사기 또는 사이버 사기 행위들이 20% 정도 늘어났으며, 다른 사람의 로드 이름과 패스워드 등 비밀 정보를 캐내기 위한 사기 행위도 27%나 늘어난 것으로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3/4분기 동안 비지니스와 개인들을 대상으로한 피해 건수는 천 3백 5십 여건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건수로 나타났으며, 금액적으로도 380만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분기 동안 웹캠의 위협적인 내용의 이메일 건수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히며 특히 시기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많을 때에 이메일이나 온라인을 통한 사기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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