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기상 관계자들은 호주를 50도에 이르는 정도로 달구고 있는 뜨거운 세력이 남극해로부터 불어오는 찬 세력으로 인하여  뉴질랜드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했다. 

호주의 Queensland와 South Australia, Northern Territories 등의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거의 50도에까지 이르고 있으며, 다른 대부분의 지역들도 40도에 이르는 뜨거운 열기속에 금년 12월에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호주를 달구고 있는 뜨거운 세력은 타스만을 넘어 뉴질랜드로 움직이고 있지만, 남극해로부터 올라오는 찬 세력에 의하여 도로 호주로 되돌아가고 있으며, 뉴질랜드는 내일과 이번 주말 다가오는 찬 세력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낮은 낮최고 기온으로 22도를 넘지 않으며, 소나기와 낮은 구름으로 아침 최저 기온도 십도 중반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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