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은 내년 총선에서 정권을 잡게 될 경우 뉴질랜드의 주택 문제와 도로, 사회 간접 설비 부분과 키위 빌드 주택 공급 계획의 폐지와 약물 복용 운전에 대한 단속 그리고 휘발유 분담금 등을 폐지하는 내용의 계획을 밝혔다.

국민당은 혼선을 빚으며 공급에 큰 차질을 일으키고 있는 키위 빌드를 폐지하고, 도시 계획을 규정한 Resource Management

Act를 개정하여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빠르게 주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대 주택 세입자들이 rent-to-buy 또는 할부금 식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중으로 말했다. 

상수도 수질 개선을 위한 상수도 시설 부분에 투자를 하며, 농업 분야에서 기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와 지역 카운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오클랜드 지역의 유류 할증 분담금을 폐지하고, 정권 취득 첫 해에는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내용도 밝혔다.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국가 차원에서의 투자로 도로 확충과 건설 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자본을 유도하는 방안도 모색하여 경쟁력과 신속한 결정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전해졌다.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개발이 되었다고 말하며, 약물 복용 운전에 대하여 음주 운전과 같이 도로에서 구강 약물 검사를 제시하며, 도로 안전에 대한 방안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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