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중 파키스탄에서 눈사태로 사망한 뉴질랜드 부자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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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15:18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을 등산하던 국내 부자가 눈사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티와 드날리 스미스는 파키스탄에서 등산을 하던중 지난 금요일에 실종되었다.
"이런 곳을 아빠와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마티와 드날리 스미스는 등산에 대한 열정을 지난 2011 년 알래스카 산맥에서 촬영되었던 영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들은 K2 정상에 도착한 첫 부자이며 눈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금요일 저녁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마티의 친구인 댄 다이크쳐는 이들의 블로그에 사망 소식을 전해야 했다.
드날리가 다니던 헤이스팅스 학교 교장인 로스매리 심슨은 드날리가 예술에 소질이 있고 야외활동을 좋아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30일 저녁 학교에서 마티와 드날리 부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