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미국과 이란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녹색당의 국방 관계 담당 의원은 정부가 동맹국가들과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녹색당의 골리즈 가라만 의원은 최근의 이란 사태가 녹색당이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이라크 주둔 뉴질랜드 군 병력의 철수를 더 촉구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제(7일), 국방부 론 마크 장관은 현재 이라크 타지 캠프에 교관 목적으로 파견된 45명의 뉴질랜드 병력에 대하여 활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라크 의회에서도 모든 해외 병력들의 방출 결정으로 이어지고 있어 당초 6월까지 철수 계획을 가졌던 뉴질랜드 병력의 철수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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