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를 지나던 북한의 선박에서 미사일 발견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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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2:34
파나마 운하를 지나가던 북한의 선박에서 무기들이 발견되었다.
마약이 있을거라고 의심한 관계자들이 3일간에 수색을 펼친 끝에 미사일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백더미의 설탕 아래 숨겨진 것을 목격한 파나마 관계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함께 발견된 무기들 모두 북한에게 구매하거나 옮기는 것이 금지된 품목이었다.
얼마나 더 많은 무기가 발견되었는지 그리고 왜 쿠바에서 북한으로 옮겨질 예정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청천강이라 불리는 이 북한 함선은 7월 8일 쿠바에서 출발했다. 그후 남쪽에 위치한 파나마 운하를 거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처음에 마약이 있을거라고 의심한 관계자들은 며칠동안 수색을 펼쳤다.그 과정에서 35명의 선원들이 거세게 저항했으며 선장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측은 이 함선이 누구의 소유인지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