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웨이 통행료 2 달러 징수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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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웨이 통행료 2 달러 징수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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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달러 교통예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부과할 경우 가구 당 부담 345 달러

오클랜드의 120억 달러 교통예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모터웨이 통행료 징수 계획이 논의 되고 있다. 교통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터웨이를 사용할 때 마다 2달러씩 운전자에게 징수한다는 것이다. 오클랜드 카운슬 자문위원회의 또 다른 하나의 안은 시간에 따라 사용료를 변동하는 방안으로 출퇴근 시간의 차량 움직임이 많은 시간에는 2달러 80센트로 하고,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1달러 30센트, 그 이외의 다른 시간대에는 2달러로 하며, 오후 7시 이후에는 무료로 하는 방안이다.

통행료를 2달러 부과 할 경우 모터웨이를 이용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연간 1,600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게 되고 보통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들은 가구 당 연 평균 345달러씩 모터웨이 사용료를 내게 된다. 확보 된 재원은 버스와 철도의 대중 교통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통행료 징수가 아닌 다른 방안으로는 레이트에 추가로 0.9% 도로 기금을 징수하며 휘발유에 리터당 1.2센트를 2016년부터 징수하는 대안을 자문위원회에서 제시했다.  렌 브라운 시장은 어느 방안을 선택하든지 오클랜드 시민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년 5월이나 6월에 내려질 예정인데 통행료 부과나 연료세 인상은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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