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일반사회 조사 (General Social Survey) 결과 발표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통계청 일반사회 조사 (General Social Survey) 결과 발표

일요시사 0 668


83% 자신 삶에 만족, 75% 다양성 받아들여

 통계청이 작년에  8,795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건강, 다양성의 수용을 포함한 복지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조사한 일반사회 조사 자료가 발표 되었는데 응답자의 83%가 자신들의 삶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조사되었다. 하지만 편부모, 실업자, 학위가 없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나 목적의식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 집의 크기가 클수록 자신들의 복지 상태를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든 사람일수록 자신들의 삶에 만족할 가능성이 더 큰데 이는 재정적으로 안정돼 있어 일과 여가를 균형 있게 조절해나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마오리들과 퍼시픽 아일랜더들은 그들의 삶에 대해서 덜 만족하는 것 같았으나, 그들의 삶의 목적은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전 수입이 삶에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득이 1년에 7만 달러가 될 때까지는 만족도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후 이부터는 만족도 증가폭이 아주 작게 나타났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인종, 종교 등 다양성에 관해 관대하지만 정신병에 관해서는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로운 이웃으로 소수민족이나 인종이 이사 왔을때 어떠한가를 물었을때 74.8%가 편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고 게이, 레즈비언 등 성적소수자 이웃에 관해서도 75%가 괜찮다고 응답했다. 

조사 연구원은 이 수치가 지난 20년전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언급했다. 종교에 관해서도 76%가 괜찮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정신병을 가진 이웃에 대해서는 단지 51.7%만 괜찮다고 응답하였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