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집 값 vs 세계 집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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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집 값 vs 세계 집 값

일요시사 0 896
오클랜드에서 집을 장만하는 이들에게는 요새 들어 하루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집값을 보면 머리가 아플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 만한 자금으로 다른 나라에서 집을 알아 보면 어떨까?

부동산 협회 대표 Helen O'Sullivan에 따르면 키위들은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가족들과 애완동물, 차를 위한 공간에 더 많은 금전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같은 금액을 가지고 런던에 가면 과연 어떨까?

REINZ에 따르면 지난 3월 1078채의 매매를 기준으로 하여 오클랜드의 평균 매매 가격은 $670,000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작년2월 평균 가격은 $596,500 이였으며 3월은 $570,500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현 평균 가격을 가지고 10개의 세계 대표적인 도시와 비교 하였고 과연 어떤 매물을 살 수 있을지도 알아 봤다.

거의 대부분이 시티 10km반경으로 단독 주택을 $670,000의 평균 가격으로 살 수는 없었으며, 대부분이 아파트 또는 타운하우스가 이에 해당했다. 10개의 수도 중 호수의 수도, 켄베라만이 따로 떨어져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었지만, 오클랜드 보다는 사이즈가 작았다. 켄베라 시내에서 8.2km 떨어진 Downer 지역에서는 방3개, 화장실 1개 그리고 더블 게라지의 집이 NZ$667,953에 나와 있다. 그러나 시드니, 브리스밴 그리고 퍼스의 지역은 오클랜드 평균 가격으로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를 살 수 있는 것에 그쳤다.

뉴욕 맨하탄의 15th 거리에 있는 아파트는 $670,000로 51m2 사이즈의 2층으로 되어진 방1개와 욕실 1개를 가진 아파트를 살 수 있다. 로스엔젤리스에서는 상황이 조금 나은 편이다. 그 지역에서는 콘도미니움이라 부르는 아파트로 로스엔젤리스 시내에 건평139m2의 방 2개 또는 3개의 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670,000로 살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은 듯하다. 18번지 에론디세멘트 거리에 있는 32.65m2의 스튜디오 스타일의 아파트를 살 수 있으며, 이는 시내에서 4.1km정도 떨어져 있다.

영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시내에서 5.3km 떨어진 A South Kensington 리스 홀드 땅의 스튜디오 아파트가 $641,733이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예술 문화와 박물관, 고등학교와 the Royal Albert Hall 등 각종 시설이 충족된 곳이라는 장점이 있다.

스코트랜드의 수도, 에단 버그의 Blackhall이라는 시내에서 6.2km 떨어진 곳으로 오클랜드 평균 가격으로 방 3개의 한쪽 벽이 다른 집과 붙어 있는 집을 살 수 있으며, 아일랜드의 더블린 안에 있는 시내에서 4,7km떨어진 Ballsbridge에서는 76.9m2의 사이즈에 방 2개의 테라스 집을 살 수 있다.

이렇게 비교 하여 볼 때 백만불 이상의 집이 아니어도 오클랜드에서는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가든과 게라지가 딸린 집에서 불편함 없이 가족과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NZ Herald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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