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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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1월 13일

일요시사 0 232

 
전기 자동차에 대하여 기계적으로 약간의 소음이 남아 있지만, 도로상에서 더 많이 보이면서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주말 ASB 쇼 그라운드에서 있었던 Big Boys Toys 이벤트에서도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들었으며,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를 시운전하기 위하여 상당히 긴 줄을 즐겁게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Big Boys Toys 행사를 준비한 관련 책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전기 자동차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다고 밝히며, 휘발유를 사용하는 승용차들에 대한 관심도 많았지만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예상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전했다.
이번 행사를 찾아온 관람객의 25% 정도는 전기차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 국민당 정부에서는 2021년까지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여, 앞으로 4년 이내에 6만 4천 대의 전기차가 도로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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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스 컵에 대비하여 오클랜드 항구를 확장하는 계획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와이테마타 하버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미칠 것으로 우려를 표하며, 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항구의 확장을 반대하였던 같은 단체들은 오늘 있을 아메리카스 컵 신디케이트 기지를 위한 대책 워크샵에 앞서 오클랜드 카운실러들에 대하여 확장 반대의 로비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하버의 보호와 하버 도난 방지라는 이름의 단체들은 단기적으로는 오클랜드 하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내용의 서신들을 카운실러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실러들은 오늘 웨스트해븐 마리나의 확장 계획과 윈야드 쿼터, 할시 와프, 캡틴 쿡 와프 등의 확장 등 여섯 개 옵션에 대하여 개략적인 브리핑을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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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보건부 장관인 데이비드 클라크 박사는 재정적 지원과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청소년들의 자살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 보건부 장관이었던 조나단 콜맨 박사의 정책을 날카롭게 비난하였다.
신임 클라크 장관은 뉴질랜드 청소년 자살율은 선진 개발국가들 중 최고로 그 불명예를 얻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에서는 청소년 자살을 줄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최근의 통계에서도 6월말까지 지난 한 해 동안 606명의 청소년들이 자살로 목숨을 잃었으며, 25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자해 행위도 선진 개발국가들 중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클라크 장관은 전 콜맨 보건부 장관의 정책적 과오를 신랄하게 지적하며, 정신 건강의 증진과 폐지되었던 정신 상담 서비스 등의 재활 등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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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수출업자들은 새로이 재구성되고 있는 TPP에 의하여 상당한 활황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제씬다 아던 총리와 데이비드 파커 통상부 장관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고 있는 에이펙 정상 회담에서 새로운 개념의 TPP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고기와 양고기 육류 수출 협회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협상으로 CPTPP로 이름 지어진 협의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PTPP가 최종 합의되면, 뉴질랜드에게 일본과 멕시코, 페루, 캐나다 등의 시장이 동시에 개방되며, 기존의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육류 수출 조건도 동일하게 되어, 농장 쪽으로 약 6만명, 육류 가공으로 약 2만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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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럭비 리그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 대표팀을 이긴 통아 팀의 승리를 자축하는 흥분의 도가 지나치면서, 약 50명의 통아 출신 사람들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토요일 오후에 열린 뉴질랜드와 통아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16대2로 지고 있던 통아팀은 후반전에 26점을 올리며 28대 22로 대역전극을 거두었으며, 이에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통아 출신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와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한편 내년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 경기의 본선 진출 지역 예선인 뉴질랜드와 남미의 강호 페루간의 경기가 지난 토요일 웰링턴에서 있었으며, 양팀은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뉴질랜드의 올화이트 팀은 오는 목요일 오후 페루의 리마에서 최종 예선전을 갖을 예정으로,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한 장 남은 지역 출전권을 따고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세계 10위인 페루와 122위인 올화이트 팀 간의 상당한 격차가 예상되지만, 지난 주 대등한 경기를 보였던 뉴질랜드 올화이트 팀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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