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14 영연방 경기대회에서 선전 - 종합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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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14 영연방 경기대회에서 선전 - 종합 6위

일요시사 0 2198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2014년 영연방 경기대회(Commonwealth Games)에서 뉴질랜드는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로 종합 6위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뉴질랜드는 수영 종목에서 소피 파스코(Sophie Pascoe)가 100m 평영에서, 로렌 보일(Lauren Boyle)이 8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산악 자전거 종목에서는 샘 게이즈(Sam Gaze)와 안톤 쿠퍼(Anton Cooper)가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질랜드 스포츠 스타이자 개막식 기수였던 발레리 애덤스(Valerie Adams)가 포환 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여 뉴질랜드에 영연방 경기대회 600번째 메달을 안겼고 스타이슬라브 찰레이브(Staislav Chalaev)는 역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종목에서 타일라 포드(Tayla Ford)는 뉴질랜드 최초로 여성 레슬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남성 레슬링 종목에서는 샘 벨킨(Sam Belkin) 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종목에선 5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탁구와 론볼링 등도 메달을 획득했다. 7인제 럭비에선 뉴질랜드는 남아공에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사이클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밖에 사격과 복싱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제 20회 영연방 경기대회는 71개국 6,5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고 뉴질랜드는 230명의 선수와 임원을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메달 58개를 따낸 영국이었고 2위는 호주(금메달 49개), 3위는 캐나다(금메달 32개), 4위는 스코트랜드(금메달 19개), 5위는 인도(금메달 15개)였다. 7위는 남아공, 8위는 나이지리아, 9위는 케냐, 10위는 자메이카가 차지했다. 

연연방 경기대회는 1930년 캐나다 해밀턴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이후 4년마다 올림픽대회 중간 해에 개최한다. 처음에는 ‘엠파이어 게임(대영제국 경기대회)’으로 시작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 제5회 대회에서는 ‘엠파이어 앤드 코먼웰스 게임스(대영제국과 연방경기대회)’로 바꾸었다. 1970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개최한 제9회 대회부터는 엠파이어를 빼고 코먼웰스 게임스(연방경기대회)라고 하였다. 

뉴질랜드는 영국, 호주, 캐나다, 스코틀랜드, 웨일스 등 5개국과 함께 대회 역사상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참가해왔으며, 1950년과 1990년에 오클랜드에서, 1974년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연방경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8 년에는 호주의 골드코스트가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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