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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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월 10일

일요시사 0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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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혹스 베이의 한 해변에서는 물에 빠진 어린 아이를 구하려다가 실종된 한 용감한 여성을 수색 작업이 진행되었다.

어제 오후 450분경 경찰과 수색 요원들 그리고 주민들은 두 어린 아이의 엄마인 이 여성을 찾기 시작하였으며, 날이 어두워지면서 오늘 아침부터 다시 수색 작업이 재개되었다.

다섯 살과 여덟 살 아이를 둔 이 여성은 한 명이 물가에서 놀다가 물살에 휩쓸려서 나오지 못하자 물에 뛰어들어 아이는 구했지만, 자신은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사 사고 방지 단체는 1980년부터 2016년 사이 가족을 구하기 위하여 구조하다가 사망한 사람들의 수가 93명에 이르며, 이 중 51명은 해변에서 익사 사고가 일어났으며, 가족을 잃은 슬픔은 남은 그 가족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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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가격이 오르면서 담배를 줄이거나 끊도록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담배류의 가격은 11일부터 10%가 올랐으며, 와이카토 보건 위원회는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와이카토 보건 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5백명 정도가 금연 안내를 받아 담배를 끊었으며, 이 중 57%는 마오리인 것으로 밝혔다.

담배 가격은 지난 정부의 2016 예산안에 따라 매년 11일을 기하여 앞으로 4년 동안 10%씩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하여 2025년 전국을 스모크 프리 나라로 목표를 정하고, 흡연자 수가 전국민의 5% 미만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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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현금 사용이 줄어들면서 자선 단체들은 모금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동전이나 현금 대신 카드를 이용하여 도네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곧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도네이션에 상당 부분 의존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도네이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있는 서프 라이프 세이빙 뉴질랜드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해부터 이 시스템을 사용되고 있는 호주의 자선 단체들은 상당 금액을 탭 카드를 이용한 도네이션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서도 포트 스트리트의KFC 에서 “tap to donate” 시스템을 설치하여 시작되었으며, 일회성 행사에서 연간 계속되는 도네이션을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연간 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뉴질랜드 산 꿀이 지난 해의 가장 저조한 기록에서 벗어나고 있다.

지난 해의 꿀 수확은 춥고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심한 기상 조건으로 인하여 그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봉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이르지만, 지난 11월과 12월의 날씨가 좋아 금년도 꿀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2월과 3월까지의 좋은 기상이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밝혔다.

뉴질랜드 산 꿀의 대표 브랜드인 콤비타와 마누카 헬스 등도 특히 지난 12월의 기상 상황이 양봉 조건에 좋아, 금년도 매출이 지난 해보다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운전에 위험한 휴대 전화 사용이 여전히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더 엄격한 처벌이 부과되어야 한다고 요구되고 있다.

도로 교통 교육 센터에서는 현재 뉴질랜드의 법은 운전 중 문자 메시지나 통화하는 것을 막는 데에 충분하지 못하다고 밝히며,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운전 중 휴대 전화를 사용하지 않도록 휴대 전화를 뒷자리에 놓거나, 전화 벨이 울리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 센터의 토니 윌리엄스 대표는 호주의 경우 안전 운전에 방해되는 휴대 전화 사용에 더 많은 벌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를 뉴질랜드에 적용한다면 천 8백 달러의 벌금이라고 밝히며, 뉴질랜드에서도 보다 강력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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