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안 내린다! 큰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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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안 내린다! 큰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

일요시사 0 1006

큰 가뭄이 뉴질랜드 여러 지역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지금까지 일상적인 1월 강우량의
5% 미만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북쪽의 카이타이야는 1월 평균 89mm의 강우량 중 4mm 의 비가
왔으며, 오클랜드는 61mm 중 6mm가, 타우랑가는 78mm 중 4mm, 해밀톤은 1월 평균 82mm 중
11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북섬 일부 지역들이 가뭄 지역으로 분류될 직전에 있다. 혹스 베이는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서 작년 12월부터 가뭄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관리들은 이 지역을 가뭄 지역으로
선포하기 직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혹스베이는 통상적인 1월의 강수량의 절반의 비가 내렸으며, 1월의
남은 기간 동안에도 더 이상의 비가 내릴 것 같지가 않다.

이번 달 타우랑가에서는 100년 만에 두번째로 낮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북 섬의 상부 지방도 유사한 상황으로 다음주 초까지 비가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뭄에 대한 공포와 극단적인 화재의 위험성이 오클랜드 와 노스랜드 전역에걸쳐 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강수량의 부족은 물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노스랜드 상부 지역에 유발 시키고 있다. 만약에 다음 수주 안에 100mm의 비가 오지 않으면 노스랜드 주민에게는 물 사용에 대한 제약이 내려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관리들은 면밀히 오클랜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물의 유입보다 유출이 많으면 오클랜드 주민들도 물 사용제약을 받게 된다. 건조한 기후는 오클랜드 전역에 걸쳐 처음으로 전체적인 불 사용금지를 유발시켰으며, 소방관들은 상부 북섬 지역에서의 수십 건의 초목 화재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예년과 같이 뉴질랜드는 1월말과 2월초가 가장 뜨거운 여름 날씨이며, 앞으로 며칠 간은 더 뜨거운
날씨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자리를 잡은 강한 고기압 세력으로 인하여
남태평양 섬나라들로부터 내려오는 싸이클론 오스왈드가 뉴질랜드에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무더웠던 뉴질랜드의 기록은 1973년 2월 7일 랑이오라에서 42.4도, 2011년 2월 6일 티마루에서 40.3도 두 차례 40도를 넘은 기록이 있으며, 오클랜드는 2009년 2월 12일 웨누아파이 공군 기지에서 32.4도가 최고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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