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임대료, 인플레이션과 임금 인상폭보다 더 빠르게 상승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임대료가 지난 4년 동안 인플레이션 인상폭과 임금 인상폭보다 훨씬 더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리 전문 회사인 크로커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의 오클랜드
지역의 투 베드룸의 평균 임대료는 주당 333달러에서 지난 해 382달러로 15% 올랐으며, 쓰리
베드룸의 경우 주당 438달러에서 500달러로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율은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의 지난 4년간의 인플레이션 상승율 8.7%보다 훨씬 높으며, 오클랜드 지역의 주당 임금이 세전 786달러에서 863달러로 올랐으나 그 인상폭은 9.7%로 주택 임대 요금 인상폭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