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토요일 이른 아침, 우유 배달 트럭이 도난 당한 사건이 있었으며,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추적하는 경찰의 사이렌 소리에 아침잠을 설치기도 하였다.

경찰은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오타라 지역에서 도난당한 우유 트럭을 여섯 대의 경찰차량을 이용하여 추적하였으며, 도로에 설치한 스파이크로 트럭이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고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파파토이토이에서 이 상황을 목격한 주민은 우유 트럭이 지나가고 그 뒤를 여서 일곱 대의 경찰차가 추적하였으며, 트럭은 앞 타이어가 없이 림으로만 달리면서 도로에 깊은 자국을 남겼다고 말했다.

도난당한 트럭은 파파토이토이의 Great South Road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정지하였으며, 한 명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