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으로 5월 16일부터 3단계 비상 대책 중 스테이지 1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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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가뭄으로 5월 16일부터 3단계 비상 대책 중 스테이지 1 시작

일요시사 0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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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Waitakere Ranges에 있는 상수원 보호 댐들의 담수량이 30% 정도에 이르면서 지난 2월 이후 계속된 가뭄으로 평상시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7일과 5월 8일에 찍은, 피하로 가는 길에 있는 니호투푸 댐의 사진으로 비교하면 평상시 수위를 보이는 선과 물 밑으로 보이지 않았던 경사면들과 나무 뿌리 등 3개월 동안 수위가 내려간 모습을 정확하게 보이고 있다.


Watercare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지난 주 오클랜드의 열 개 저수지들의 담수량이 30% 수준으로 기록상 두 번째로 낮은 상태라고 전했다. 다행히 Hunua Ranges에 있는 다섯 개 댐들의 담수량은 절반 정도이거나 거의 100%에 이르고 있다.


지난 한 주동안 와이타케레 댐 지역은 22mm의 강우량을 보인 반면, 후누아 지역은 60mm 정도의 비가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평상시 75%의 담수량을 보였던 것에 비하여 현재는 45% 수준으로 나타면서, 5월 16일부터 3단계 비상 대책 중 스테이지 1이 시작된다.


각 가정당 사용량을 제한하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정원 급수나 자동차 세차, 워터블라스트 청소 등은 금지되며, 앞으로 비가 더 내리지 않는다면 곧 스테이지3로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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