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 검색어 “올림픽”, 강남 스타일은 6위
올림픽, K-Pop, 미국의 폭풍 등이 2012년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은 뉴질랜드 최고 검색어을 발표했는데 “올림픽”이 최고의 검색어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Volvo Ocean Race가 2위, 영국 소년 밴드 One Direction이 3위 였다. 강남 스타일은 kizi 4위, 휘트니 휴스톤 5위에 이어 6위를 차지했으며. 허리케인 신디가 9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검색어 집계 사이트 '자이트가이스트'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최고 인기 검색어를 발표했는데 전 세계 최고 검색어는 지난 2월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그래미상 시상식 전야인 2월 11일 베벌리 힐스의 호화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코카인 복용과 심장 질환에 따른 익사로 결론지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위에 올랐다. 싸이의 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10억건 조회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애플의 아이패드3, 비디오게임 디아블로3 등은 3∼5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올림픽 2012, 집단 따돌림으로 자살한 캐나다 여중생 아만다 토드, 지난 9월 사망한 배우 마이클 클라크 던컨, 브라질 서바이벌 프로그램 BBB12(빅 브라더 브라질 12판) 등이 뒤를 이었다.
구글은 전 세계 146개 언어로 실시된 1조2천억회 검색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