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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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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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새로운 감염자 사례,주의와 강화된 대책 절실


24일 동안 신규 확진 사례가 없었던 뉴질랜드에 16일 두 명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너무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뉴질랜드가 마주할 상황이므로 주의와 강화된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보건 전문의는 말했다.


16일(화) 두 명의 신규 확진 사례의 소식에 오클랜드 대학교의 숀 헨디 보건 전문 교수는 사람들에게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으로, 두 명 모두 승인된 범위 내에서 이동하였으며, 전파 위험 예방 수칙도 잘 지켜졌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놀라거나 위축될 필요는 없으며, 국경을 오픈할 때 양성 반응자들이 입국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보다 강화된 대책과 추적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같은 사례들이 더 일어날 수 있어, 뉴질랜드가 완전하게 바이러스를 제거하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경계와 주의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다른 나라들에서 2차 파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을 열어야만 하는 뉴질랜드가 바이러스 “제로”만을 유지할 수 있다고는 볼 수 없으며, 다만 보다 큰 그림을 그리며 크게 숨을 들이쉬고,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경계와 주의를 계속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교수는  24일 동안 없었던 사례 이후 처음이라 놀라거나 위축된 반응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이를 과장되게 떠들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또, 총리와 보건 국장들이 국민들의 이러한 반응을 이해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는 것이 지도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장관들의 연봉 20%씩 삭감,아직까지 적용되고 있지 않아 


아던 총리는 코비드19로 인한 실직자들과 공감하기 위하여 모든 장관들의 연봉을 20%씩 삭감하기로 하였지만, 아직도 삭감되지 않은 채 급여가 지급되고 있다고 말하며, 큰 불만을 표하였다.


아던 총리는 지난 4월 자신을 포함하여 각부 장관들과 공공 부분의 책임자급 직책들의 급여을 6개월동안 20%씩 삭감한다고 발표하였지만, 두 달이 지난 아직까지 적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들과 고위 공작자들의 급여는 Remuneration Authority Act 1977에 따라 결정되어지며, 이에 따라 정부는 임시 급여 삭감에 대한 긴급 결정을 통과시켰지만, 아직도 관계 당국의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던 총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급여가 조절되므로 다른 방안이 없다고 설명하며, 두 달이 지났는데도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답답한 마음을 표했다. 그러는 동안, 코비드-19에 의한 경기 침체로 정부의 구직자들을 위한 지원은 19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에어 뉴질랜드,상하이로 출발 6월 22일 첫 운항 예정


에어 뉴질랜드는 다음 주부터 오클랜드에서 상하이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주 1회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주 일곱 차례의 서비스가 진행되었지만, 바이러스 발병 이후 2월 초부터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6월 22일 첫 운항이 예정되었다.


에어 뉴질랜드의 고위 관계자는 상하이로의 운항이 코로나 발병과 정부의 여행 통제 후 최초의 운항으로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오클랜드와 상하이 사이에 항공 화물 수송은 축소된 상황이지만 계속되었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중국에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과 뉴질랜드에 있는 중국 국적 사람들을 위하여 예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모든 승객들은 양국 정부의 국경 통제와 검역 절차를 따르도록 되어 있다.


와키리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경계 수위,가 장 낮은 단계로 조정


지난 해 12월 화산 폭발로 스물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키리 화이트 아일랜드의 화산 경계 수위도 16일 가장 낮은 단계로 낮추어졌다. 화산이 터지자 마자 경계 수위는 레벨 2에서 레벨 3의 최고 수위로 강화되었으며, 화산이 진정되면서 몇 주 후 레벨2로 낮추어졌지만, 지금까지 계속해서 레벨2를 유지하여 왔다가 16일  레벨1인 가장 낮은 단계로 조정되었다.


 경계 수위가 낮추어졌지만, 이 섬에는 여전히 일반인들의 출입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베이 오브 플렌티 비상 대책본부는 전했다. 더구나, 개인 소유의 섬으로 특별 허가 없이 섬에 갈 수 없으며,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사유지 무단 진입으로 처벌될 수 있다.


 GNS 연구소에서도 화산 폭발로 인한]하여 시신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작업 이후 아무도 이 섬에 들어간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격리 수용 상태인 십대 규정 어기면서 이동.. 


격리 수용 상태이지만 해밀턴 지역에서의 장례 목적으로 특별 허가를 받은 십 대 두 명이 규정을 어기면서 이동하였다가 추적 끝에 소재가 확인되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경찰과 지역 사회, 마오리 이위들의 협조로 지난 주 장례식 이후 격리 장소에 돌아오지 않은 십 대 두 명을 찾았다고 전하며 이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주말 격리 수용 상태에서 장례 참여로 특별 허가를 받은 십 대 두 명은 귀소 시각까지 돌아오지 않으면서, 추적이 시작되었으며, 경찰과 마오리 이위, 지역 사회 주민들의 협조로 이들의 소재지를 파악하여 귀소 조치할 수 있었다고 보건 국장은 밝혔다.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격리 수용 규정을 재확인하도록 하며, 만일의 경우 추적을 통하여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에 모든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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