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들, 격리수용 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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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19 >입국자들, 격리수용 허술 ...

일요시사 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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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양성 판정이 나오기 전 검역소에서 특별 허가를 받은 두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에 국민당의 국회의원의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주장했다.


데이비드 클라크 보건부 장관은 교육부 장관의 주장에 대하여, 국민당의 헛 사우스 지역구 크리스 비숍 의원이 서면으로 특별 허가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말했다. 


18일 클라크 장관은 국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국민당 소속 의원이 장례식 참석의 허가를 재촉하는 한편 정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허가를 내 준 노동당 정부의 실수라고 비난하는 국민당을 지적하였다. 


두 여성은 오클랜드의 엘러슬리 노보텔 호텔에서 격리된 동안 웰링턴에 있는 어머니의 임종을 보러 친구로부터 차를 빌려 운전하다가 오클랜드 모토웨이에서 길을 잃은 후, 자동차를 빌려준 2명의 친구를 5분 정도 만나 도움을 받고 허그(hugs and kisses) 등의 신체적 접촉이 있었고, 이 중 한 친구는 헤어진 후 짐(gym)에 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있었다. 2명의 친구는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또한 ,해밀턴에서 격리 수용중  장례 참석으로 특별 허가를 받았던 일가족 여섯 명 중 다섯 명은 귀소하였으나, 18세 청년은 격리 장소로 돌아오지 않은 채 자가 격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가족 여섯 명은 지난 6월 10일 해밀턴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호주로부터 입국하였으며, 오클랜드의 풀맨 호텔에서 격리 수용 중 특별 허가로 장례식 참석차 당일 귀소 조건으로 허용되었다.


그러나, 네 명은 당일 귀소하였지만, 여덟 살짜리와 18세 십대는 귀소하지 않았으며, 그 후 여덟 살짜리는 귀소하였지만, 십 대는 해밀턴에서 자가 격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경찰은 이러한 격리 수용 이탈 사례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행히 이 두 명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었다고 말했다. 귀소한 다섯 명은 오클랜드에서 다시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비드19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렸다. 오클랜드의 한 검사소에는  50대 이상의 자동차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는 부모 중 한 분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화요일 영국에서 귀국해 웰링톤을 방문한 두 여성이 코비드19 확진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화요일 발표 후 생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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