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당 자격 잃은 학생 수 2만명 넘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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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2:50
2010년부터 엄격해진 학생수당 제도로 인해 자격조건 미달로 수당 자격을 잃은 학생들의 수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수당 수령자들의 수는 2010년 95,945명에서 작년 75,051로 줄어 들었다. 전체 대학생 21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현재 학생수당은 부모의 수입이 연간 55,028달러 미만일 경우 제공된다.
24세 미만에 부모와 독립하여 살 경우 주당 175.10달러의 학생수당과 40달러의 거주 지원비가 제공된다.
오클랜드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립한 대학생들의 평균 렌트비는 주당 218달러로 집계돼 학생수당만으로 대학교육을 이어나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